전체 글7 안녕하세요 필사본(筆寫本), 수서본(手書本), 서사본(書寫本), 초사본(鈔寫本)이란 인쇄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글을 써서 제작한 도서나 출판물 형태를 의미한다. 이는 활자로 책을 제작하는 활자본(활판본), 목판을 사용하는 목판본 등과는 구별되어서 실생활에 쓰인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이전에 자주 이용되어 왔다.각 문명의 필사본고대 이집트고대 이집트 문화권에서는 파피루스에다 갈대 펜, 새 깃털 펜을 이용해서 글을 썼다. 이 문화권에서는 수서(手書)를 직업으로써 종사하는 사자생(寫字生)이 존재하였다. 파피루스 이외에 양,송아지와 같은 동물의 가죽이 주로 수서가 사용하는 재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지금과 같은 책의 원래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책자가 나오게 되었다.서양권기독교 문화가 번성하였던 중세 시대에는 각.. 2025. 4. 28. 이전 1 2 다음